보고싶은 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08-08-13 00:00:00
보고싶은 아들에게
한줄기 내린 빗줄기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처럼 시원하게 해주는 구나.
언제나 너생각을 하면 잘해주지 못한점에 늘 미안하고 가슴아프단다.
아들!
너가 적응을 잘하지 못할까 염려되어 보고싶다 사랑한다는 말을 맘대로 쓸수가 없었구나. 엄마의 걱정이 너무 지나쳤나 보다. 그치?
한달동안 학원생활을 잘 적응 해 주어서 너무 고마워. 시간이 다가와 갈수록 더욱더 보고싶어진다. 내 아들

용순아!
데릴러 가지 못해서 미안해.
병훈이 부모님이 15일에 간다는 구나. 가방정리 해 두었다가 함께 내려 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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