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아~~~~~

작성자
채은엄마
2008-08-14 00:00:00
사랑하는 채은아
학원 생활의 마무리 단계가 왔구나
우선 오늘 늦은 저녁에 가려구 했던 계획은 선생님과 상의한 결과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여서 낼 가마..(15일) 음 지금쯤 우리 챈은 곤히 자고 있겠구나.
우리 채은이의 자는 모습을 본것도 한참 된듯하구나...
가슴이 막 설레네.. 챈 볼생각에... 채은도 나와 같은지...
마치 병원에서 엄마와 분리된 챈을 신생아실로 찾아가는 셀렘처럼... 할머니는 쫌 실망이시네.. 그치만 우리 더 기쁘게 볼수 있을꺼야 그치??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자는 우리채은이는 어떤 모습일까... 많이 피곤한지
뿌듯해하며 자는 지... 오늘 잠깐 조는사이에 챈이 꿈을 꿨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