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현이에게~

작성자
엄마
2008-08-14 00:00:00
호현아
열심히 노력하며 적응하는듯 해서 이젠 안심하고 편안히 만날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왜??? 끝까지 차분하게 최선을 다하지 못하니??/
우리 가족이 서로 헤어져 보고싶은 마음도 참고 인내하는 것은 지금의
아픔보단 나중의 기쁘을 느끼고자 하는게.. 아닐까???
그동안 잘 참으며 적응하고 있는 모습에 엄마는 기쁘고 이젠 돌아와서
차분하게 그 습관만 유지하면 되겠지 하며 생각했는데....
오늘은 좀 실망이네
엄마는 시험 점수에는 상관하지 않아
호현이가 하고자 하는 의욕과 자신감만 갖고 집으로 돌아 온다면 이 더운날
너의 고생이 결코 헛되진 않겠구나 생각하며 희망을 잃지 않았는데....
차분하게 자습도 못하고 선생님께 주의 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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