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야 편지 오늘에서 봤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하루하루 힘들지 어떻게 하니 그래도 시작한것 끝까지 하고 와야지
다 잘지내고 있다
휴가도 없이 공부하는 너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아프구나
아빠도 오빠도 많이 걱정하고 있다
허리는 좀 낳아졌니
생일은 집에 와서 해야 겠다 그치
공휴일이라서 태백도 안되고 어떻게 하니
어떠니 공부할만 하니
석지니는 아직도 천방지축으로 놀러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