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딸아

작성자
엄마
2008-08-16 00:00:00
처음 네가 학원에 갔을때는 한달 이라는 시간이 너무도 막막하고 길어서
엄마가 보고싶다 하면 우리딸이 집생각이 더 간절할까봐 보고싶어도
차마 보고싶단말을 못했는데 정말 보고싶구나 우리 신원이
며칠만 같이 지내면 또 엄마는 잔소리쟁이에 신원이는 까칠한 택택이가
되겠지 그렇지만 지금 이시간만큼은 너무도 보고싶구나
우리딸도 엄마와 같은 심정이겠지
힘든시간 무사히 잘 지내주어서 너무도 자랑스럽구나 우리딸
며칠남지않은 시간도 마무리를 잘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하고
집에 돌와서도 그곳에서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해줬으면 하는
엄마의 바람이란다
신원아 이제 며칠남지 않았으니 지금부터 사용하지 않는 짐은 정리를
해야 좋을거야 물론 우리큰딸이 잘 알아서 하겠지만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