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우리아들...

작성자
엄마
2008-08-16 00:00:00
아들아..
그동안 고생많았다
엄마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보다도 우리 아들이
더 자랑스럽다
시험 점수 안나왔다고 걱정하고있니?
걱정하지마 우리아들은 시험성적 보다도 더귀하고 값진걸
깨달았으리라 생각해
노력했는데도 점수가 안나온다면 어쩔수 없는거잖아
우리아들은 엄마랑 해야돼나봐..ㅎㅎ
그 곳에서 2학기 선행 했으니 엄마랑 공부하기도 좀 수월 하겠다
걱정하지마 공부가 제일은 아니란다
건강하고 밝게 자신감을 갖고 예의바르게 살아간다면
아들에게 또다른 달란트가 있을거야

아빠도 우리 아들을 하루라도 빨리 보고싶다고 일요일에 데리러
간다고 전화해 놓았다고 하니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작별인사도 하고 마무리 잘 하렴
오늘밤이 그 곳에서의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