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혼자마시는 커피

작성자
엄마
2008-08-31 00:00:00
샾에 혼자 출근 했어. 커피 한잔 마시고 너에게 달려간다. 아빤 어제 일을 마무리 짓지 못해 올라 오시지도 못헸어. 밤 꼴딱 새고 아직도 작업 중인가봐.오늘 외할아버지할머니 오시기로 한 날인 것 어제 말했지? 웃기네 길넌너 동산에서 까치가 울고 있어. 그다지 반가운 손님도 아니구만.ㅎㅎ 하여튼 밤샘하고 와서 접대(?)할려면 아빠 무지 힘들겠지? 아빤 언제나 최대한 성심 성의 껏 잘하시잖아. 나이 50십에 옛날처럼하자면 힘들 텐데...ㅊㅊ 날씨 정말 조~오타. 책 읽기나 공부하긴 더 없이 좋은 계절인데..문제는 여행도 하기도 너무 좋은 계절이란 말씀이지. 찬 바람 솔솔 부니 이젠 par3라도 아빠와 함께 다녀야 겠어.(내년엔 너도 배워서 함께 나가자). 잘 나가지도 않으니 연습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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