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있어 주지 못해 미안해.

작성자
엄마
2008-09-02 00:00:00
잘 잤니? 아침도 잘 챙겨먹고? 빵쪼가리 먹지 말고 꼭 밥 챙겨 먹고. 할아버지할머니 다녀가셨어. 온천 가시는 길에 잠깐 들리신거래. 어제 대구까지 태워다 드리고 오는길에 어찌나 비가 많이 오는지 앞이 보이지 않더라. 거기도 비가 많이 왔니? 오늘 아침도 흐리고 가끔씩 비가 뿌리는 찌푸뚱한 날씨지만 왠지 마음을 착 가라 앉이고 사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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