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반가운 비가 내리고...
- 작성자
- 엄마
- 2008-09-20 00:00:00
한여름 날씨 같더니 오후 늦게 반가운 비가 내려 늦더위를 몰아 내는구나. 한결 시원해진 바람이 골목길을 가르니 마음마져 상쾌하구나. 많이 힘들지? 엄만 날씨 타령만 하고 있으니.. ㅋㅋ 할머닌 어제 군산으로 가셨어. 그곳이 젤 맘 편하시다니 엄마도 좋은 며느리는 못되는 가봐. 잘 하려고 하는데 어째 친 엄마 대하듯 편하게 않돼. 하긴 엄마가 외할머니와 그다지 가깝게 지내지 못하잖아. 좀더 세월가면 나아지겠지...ㅎㅎ 참 지난 18일 아빠와 박사장 아저씨 부부와 공 치러 갔는데 아빠 팀이 이겼어. 그 아저씨가 구미시 대회 챔피언이잖아.그래서 엄만 아저씨와 한편되고 아빤 아줌마와 한팀으로 했는데 엄마가 워낙 못하잖아.그 아저씬 -5치고도 우리팀이 졌어. 엄마가 얼마나 미안 하던지..ㅋㅋ 그래 아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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