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아 아빠야...
지금쯤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겠구나...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 미래를 위해 조금만
인내하기 바란다.
그리고 그동안 잘 참고 견디어주어서 고맙구나..

수진아 지난 9월4일 수능 성적 보았단다.
수진이 계획대로 일단 수리는 많이 발전이 되었구나.
이제 과탐과 영어에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야
10월에는 2번의 휴가가 있네...
마지막 휴가 때는 이사간 집으로 오겠구나..

수진아 10월 7일(화) 휴가날이 마침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