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작성자
이성규
2009-01-06 00:00:00
아버지 어머니의 꿈 큰아들
잘지내고 있겠지?

남들은 방학이라고 집안에서 부모 사랑받으며
응석부리고 컴퓨터 게임땜에 티격댈때

좀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싫다는 표정없이 입소하는 너를 볼때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던 입소직전 너의 전화목소리를 들을때
아버지는 마음이 아팠지만

그래도 너의 앞날을 위해 지금의 편안함을 미련없이 포기하는
네가 믿음직스럽구나

필요한거 있으면 안심시스템을 통해 연락줘라
구입해서 택배로 보내줄께

그리고 현균이는 일요일낭 입원해서 어제(6일 오후)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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