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솔아 아빠다.
네 성격을 모르는 아빠가 아니다 보니 아빠엄마 원망을 많이 하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네 장래를 생각해 우리 희망의 생활패턴을 바꿔보고자 하는 부모의 마음을 한편으로 이해 해줄수 있는 나이가 우리 아들임을 또한 믿어.
퇴근후 집에 가면 큰아들 없는 집이 많이 허전하지만
아빠와 엄마는 네가 구정때 나올날을 기다리며 보낸단다.
기숙학원 입학을 그렇게 싫어했지..
힘들지만 원망스럽겠지만
좀 참고 내일을 위해 한걸음 더 나가기 위한 고통의 한달이라 생각하고
기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