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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아...

가족과 떨어져서 친구들과 지내는거~

너니까~ 성민이니까~
다 잘해낼거라고 엄마가 믿을수 있어서
정말 고맙다.

엄마가 자꾸자꾸 생각하고 생각해볼수록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텐데
너의 결심이 참 고맙구나.

우리아들...아빠가 무척 대견스럽게 생각하고 계신단다.




친구들과도 좋은 만남으로 오래도록 추억될 시간들을 보내는거니까~
나름대로 하루하루를 즐겨보기를 바래.

특목고 간 친구들보면...
지금 그곳의 생활과 같잖어~~~

결국 이런 시간과의 전쟁에서
매일매일을 즐기면서 보낸는 사람이
결국 마지막엔 목적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