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석아

학원에 가서 처음 일주일이 가장 힘들다고 했었는데
이번엔 어떠니?
이번 방학엔 많이 힘들지 않고 적응할 수 있으면 좋겠다.

현석이의 비어있는 방을 보면서
오늘도 현석이가 독하게 마음을 먹고 원하는 걸 이루었으면 하고 바랬어.

스스로 어려운 선택을 결심한 현석이를 볼 때 정말 이젠 어른이 다 되었구나하는 생각을 했어.
자신이 목표한 것을 위해 시간을 절약하며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길을 택한 현석이의 선택이 결코 헛되지 않으리라 봐.

그리고
책은 아직 서점에 없어서 다시 주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