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랑 나의행복 지은아

작성자
지은아빠
2009-01-08 00:00:00
사랑하는 나의딸 지은아!
벌써 일주일이 지나가는구나.
아빠가 소식이 늦어 미안하구나.
첫날은 엄마 아빠 모두 잠을 이루지 못했단다.
그래서 아빠는 조금 지각할 뻔 했는데 알고보니 토요일이더구나.ㅋㅋ
엄마와 아빠는 일주일 동안 매일매일 지은이 생각을 한단다.
이번엔 동생 진용이도 없어 큰 집에 썰렁하기까지 하구나.
그렇지만 아빠는 항상 우리 딸 지은이를 믿는단다.
저번 기숙학원 들어갈때 보다 이번에 더 많은 고민을 했는데
우리 지은이는 현명하고 슬기롭게 잘 해 낼 거라 아빠는 믿는다.
그래서 아빠는 지은이가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미안하기도 하구나.
지은아
사랑하는 지은아
세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