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2009-01-08 00:00:00
사랑하는 아들 상지야 보고싶구나
그동안 기숙학원 생활은 어떻게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엄마아빠는 너를 기숙학원에 두고 오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단다
하지만 너의 밝은 미래를 생각하면서 허전한 마음을 달랬단다
지금쯤 우리아들 상지는 학원생활을 잘 하고 있을거라 믿는다
학원생활이 집에서 생활하는것처럼 편리하지는 않겠지만
잠시라 생각하고 불편하더라도 참고 애로사항이 있으면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려 해결하기 바란다
혹시 필요한 것 있으면 선생님을 통해서 엄마한테 전화하면
보내줄께
참 기숙학원 밥은 잘 먹니? 입맛이 없더리도 반찬 가리지 말고 잘
먹어야 해 간식에 우유 나오면 꼭 먹어야 체력유지가 된다
밤에 잠은 잘 자고? 잠 잘시간 모자라지? 습관되면 괜찮을거야
그리고 휴식시간이면 실내에 운동기구 있는것 같은데 매일 조금씩이라도
운동기구를 활용해 운동하기 바란다.
그리고 좋은친구들은 많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