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울 아들 석호야
- 작성자
- 엄마야
- 2009-01-08 00:00:00
오늘 학원에서 우편물이 왔는데 네게서 온것마냥 반가원었단다. 봉투를 열어 아이디로 로그인을 해서 너의 학원생활을 볼수 있어서 많이 기뻣단다.단어시험도 잘 보았더구나. 열심히 하리라 엄만 믿고 있지~~ 보내준 책과 물품들을 잘받았다고 글이 올라와 있더구나. 필요한거 있으면 선생님께 연락해줘. 아들 기회는 항상 주어지는게 아니니까 지금이 기회일거라 생각하고 열공하길 엄만 바랄께.최선을 다 하라고 부탁하고 싶단다. 네가 학원에 간다고 할때 널 어리게만 생각했는데 한껏 의젓해진 네가 기특했었지^^* 고마웠었고~~ 여태껏 하던 방식을 버리고 새마음 새각오로 노력하길 바래. 인터넷으로 편지를 쓰니 작년 형이 군입대 할때가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