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석에게 엄마가......
- 작성자
- 황일순
- 2009-01-09 00:00:00
영석아~~~ 엄마다~~~^.^
네가 가던날부터 어제까지 감기로 많이 아팠다. 그냥 몇일을 이불만 덮어쓰고 있었는데... 아들 영석이가 없는 집이 너무 쓸쓸하다. 너를 보내고 생각해보니 내가 너를 이해하지 못하고 엄마가 생각하는 틀에 너를 끼워 맞출려고 악을 썼던것 같아. 그러다보니 너에게 상처주는 말도 많이 하고 너를 많이 괴롭혔다는 생각에 엄마 스스로 자책도 많이 하고 또 반성을 했단다. 엄마의 잘못된 관념과 욕심이 너와 나에게 고통을 주었던 것 같다. 그동안 엄마가 너를 이해 못하고 몰아부친 나쁜 행동들 모두 잊고 용서해 줘.......미안해....아들을 더 잘 이해하고 더 여유있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 영석아 사랑한다. 하늘 만큼 땅만큼 우주 보다 더.....사랑하고 보고싶다.
야간 자습하고 늦게 돌아온 누나는 네가 기숙사로 간 것을 알고 영석이가 기숙사
네가 가던날부터 어제까지 감기로 많이 아팠다. 그냥 몇일을 이불만 덮어쓰고 있었는데... 아들 영석이가 없는 집이 너무 쓸쓸하다. 너를 보내고 생각해보니 내가 너를 이해하지 못하고 엄마가 생각하는 틀에 너를 끼워 맞출려고 악을 썼던것 같아. 그러다보니 너에게 상처주는 말도 많이 하고 너를 많이 괴롭혔다는 생각에 엄마 스스로 자책도 많이 하고 또 반성을 했단다. 엄마의 잘못된 관념과 욕심이 너와 나에게 고통을 주었던 것 같다. 그동안 엄마가 너를 이해 못하고 몰아부친 나쁜 행동들 모두 잊고 용서해 줘.......미안해....아들을 더 잘 이해하고 더 여유있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 영석아 사랑한다. 하늘 만큼 땅만큼 우주 보다 더.....사랑하고 보고싶다.
야간 자습하고 늦게 돌아온 누나는 네가 기숙사로 간 것을 알고 영석이가 기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