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찬아 잘지내고 있지?
2009년 새해부터 규칙적인 생활에 끼어 맞추려니까 조금 힘들기도 할텐데
잘 적응하고 있는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해

동찬이가 입소하는날 독서실 책상에 낙서되어되어 있던 글 " 이 자리에 한달만 앉아 있으면 치질걸려" 이 생각날때마다 좀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해
아들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입소했지만 올때는 자신감과 성취욕을 가지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경쟁력있는 장남이 되었으면 좋겠다.
최고보다는 최선을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언제나 돕고 계시는
하나님께 인정받는 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