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상순에게
- 작성자
- 우주황제
- 2009-01-09 00:00:00
사랑하는 상순아
공개된 지면에 상순에게 글 쓰려니 머뭇거려지는구나...
수학2(기본)은 주문했고 학원으로 직접 배송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은이와 상순이가 떠드는 소리에 집안이 항상 시끄러웠는데...
너무 조용하니 이상하기도 하지만...
집안이 조용한 것도 나쁘지만은 않구나.
상순이 혼자 생활해 본 적이 없어서 상순이를 기숙학원에 보낼때는
걱정도 했지만...지금은 아주 편하다.
역으로 생각해 보면 상순이를 믿는다는 얘기도 되는구나.
집에서는 게임하지마라...공부를 더 열심히해라...피시방 가지마라...
인터넷으로 공부외 다른것 하지마라..하지마라..하지마라..고 하는 소리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텐데....지금은 너무 편하겠구나...
상순
긍정보다 부정적인 말이 많은것은 부모님이 상순이 잘 되라고 하는 말이라는
것을 상순이가 잘 이해하고 있겠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압박을 지독하게 받으리라는 것을 잘 안단다.
사람이 한 평생을 살면서 길다면 긴 인생 중 공부를 해야하는 기간은
생각보다 많지가 않단다.
공부해야하는 기간을 허비하면 그 기간보다 더욱 많은....
아니 평생동안을 공부하거나 고생해야하는 것이기에 듣기 싫은 말을 계속하는 것이란다.
다 알고있는 얘기를 하니...지겹지?
이 편지를 받기전에는 편했는데..그렇지? 상순아
처음 경험하는 단체생활에 적응도 잘 하고 있을테고......
이런 생활을 차라리 상순이가 중1 겨울방학 또는 중2 여름방학때
진행했더라면...과학고에 합격했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아
공개된 지면에 상순에게 글 쓰려니 머뭇거려지는구나...
수학2(기본)은 주문했고 학원으로 직접 배송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은이와 상순이가 떠드는 소리에 집안이 항상 시끄러웠는데...
너무 조용하니 이상하기도 하지만...
집안이 조용한 것도 나쁘지만은 않구나.
상순이 혼자 생활해 본 적이 없어서 상순이를 기숙학원에 보낼때는
걱정도 했지만...지금은 아주 편하다.
역으로 생각해 보면 상순이를 믿는다는 얘기도 되는구나.
집에서는 게임하지마라...공부를 더 열심히해라...피시방 가지마라...
인터넷으로 공부외 다른것 하지마라..하지마라..하지마라..고 하는 소리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텐데....지금은 너무 편하겠구나...
상순
긍정보다 부정적인 말이 많은것은 부모님이 상순이 잘 되라고 하는 말이라는
것을 상순이가 잘 이해하고 있겠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압박을 지독하게 받으리라는 것을 잘 안단다.
사람이 한 평생을 살면서 길다면 긴 인생 중 공부를 해야하는 기간은
생각보다 많지가 않단다.
공부해야하는 기간을 허비하면 그 기간보다 더욱 많은....
아니 평생동안을 공부하거나 고생해야하는 것이기에 듣기 싫은 말을 계속하는 것이란다.
다 알고있는 얘기를 하니...지겹지?
이 편지를 받기전에는 편했는데..그렇지? 상순아
처음 경험하는 단체생활에 적응도 잘 하고 있을테고......
이런 생활을 차라리 상순이가 중1 겨울방학 또는 중2 여름방학때
진행했더라면...과학고에 합격했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