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작성자
엄마
2009-01-10 00:00:00
오늘 아침엔 눈이 날리더니 지금은 햇살이 따스하다.
주말인데 쉬지도 못하고 열공하고 있는 아들을 생각하니 엄마 마음이
편하지 않구나.
주말이면 항상 영화를 보고 싶어 하고 여유 있는 생활을 즐기던 아들..
꽉 짜여진 학원 생활이 힘들텐데 엄마 생각보다 넘 잘하고 있는것 같아
고맙고 대견하구나.
그런데 아들..
영어 사전이 없어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하니?
너가 얘기가 없어 그냥 있기는 하는데 보내야 하는거 아닌지 걱정이구나.
그래도 영어 단어 맨날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