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09-01-10 00:00:00
정우야 오늘도 고생많았다.
오늘 단어시험정말 잘했드라
점수 보는순간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쨍 하고 기분 좋아엄청 좋았단다.
호호" 하면 된다"호호
엄만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서 일두 잘되드라구 .
아들이 노력해주는만큼 우리 가족 모두가 행복해진단다.
많이 힘들겠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희망하는 고등학교에 들어가야하지 않겠니?

오늘도 아줌마들이 오셔서 다들 아들들 고등학교 어디들 갔냐구 묻고
날리드라. 에구 안동은 평균화가 안되서 중학생들이 스트래스를 더 많이
받잖니? 하지만 어쩌겠니? 못하는 학교에 들어가면 그수준밖에 안되서
대학을 좋은데 못가잖니? 그러니 중학교때 열심히 안하면 미래가
보장 되질 안는데....
아들..........
힘들어두 우리 한번 해보자.
참 택배는 받았니?
엄마가 바뻐서 마트에 못가고 엄마친구 이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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