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책이랑 용돈이랑 학원에 전달해 달라고 하고 왔는데 잘 전달이 되었는지 모르겠구나.
상담실에 있는 cctv보니까 도서실에 학생이 몇몇 밖에 보이지 않고 정욱이 모습도 보이지 않아서 무지 섭섭했다. 혹시 얼굴이라도 볼 수 없을까 했는데... 혹시 아파서 자고 있는것은 아니었는지...
토요일 저녁이라서 대부분들 영화를 보고 있다고 하는데 병원기록사항을 보니 정욱이는 토요일에도 병원을 다녀왔다고 해서 어디 많이 아픈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었단다.
집에서도 아주 많이 아프지 않으면 병원을 안 가는데 학원에서는 많이 아픈것 아닌지 모르겠네.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