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친한 사랑하는 아들에게 화이팅

작성자
아빠엄마누나들이
2009-01-11 00:00:00
매운 바람이 황방산 너머로 길게 늘어져 오는구나
아프지나 않았는지 염려가 되는구나.
우리 가족들은 미남이고 잘난 아들의 안위에 매일 얘기의 주제가 되고 있구나
활발하고 동적인 아들이 없는 공간은 절간처럼 조용하고 또 조용하단다
엄마의 눈동자에는 아들의 모습이 언제나처럼 걸려있고 누나들도 그리워 한단다
하지만 인간의 능력은 무궁무진하여 능력을 끼우면 한없이 키울 수 있고 아들의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즐겁게 적응하리라 믿으면서도
한켠으로는 조바심이 나는 부모의 심정이란다
아들아- 피하지 못할 공간 시간이라면 즐기면서 하는 현명함을 터득해야겠고
오늘의 고생이 내일의 희망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면 오늘 하루의 수고는 해야 되지 않을까 싶구나
명랑하고 잘생긴 아들아
아들이 없는 식탁은 메마르고 건조한 식사시간이 되고 있으며 대화의 길이도 한없이 짧아지고 있단다
아들아 식사는 잘하고 있으며 입맛에 맞는지 궁금하고 걱정스럽단다
특히 엄마의 관심은 더더욱 크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40여일의 단체생활에 똑똑하고 사귐이 좋은 아들에게 안심을 하면서도 학교생활과 또 다른 공간이기에 좋은 점은 배우고 부정적이고 종지않은 점은 보지 않아 더욱 성숙하고 멋지고 늠름한 아들이 되도록 엄마아빠 누나들이 함께 기도한단다
작은 누나도 A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으니 아들도 走馬加鞭하여 집중력을 배가 시키도록 하길 바란단다
아빠의 가장 친한 친구인 아들이 없어 기다림의 재미도 없고 즐거움이 반절로 떨어졌단다 그래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