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09-01-11 00:00:00
사랑하는 우리아들아
오늘도 또 하루가 시작되어 반나절이 지나갔구나. 지금도 우리 아들은 열공하고 있겠지? 지금이 3시 30분이니까 한참 공부중이겠구나. 일요일인데 쉬지두 못하고 공부를 해야하니 괜히 엄마가 미안해지는군아. 그래두 엄만 정우가 너무나 기뜩하고 대견스럽단다. 다른 친구들은 겨울 방학때 집에서 배깔고 틔브보고 놀고 있을때 우리 정우는 이렇게 일요일에두 쉬지 않고 열심히 공부 하면서
보내잖니? 단어 시험두 어려울텐데 정우가 열심히 하는구나.
이렇게 열심히 하다면 남들보다 앞장서게 되어 있단다. 우리정우 얼굴도 잘생겼지성격좋지 인정있지 뭐하나 나무랄대가 없다. 이제남은건 자존심만 지키면 된다. 그 자존심이 무엇인지 알지? 우리 힘들어두 함 해보자 알았지? 어제는 엄마가 약속한대로 집에 있는 용돈 통장에다 용돈 입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