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작성자
성준아빠
2009-01-11 00:00:00
성준아
네가 학원에 들어간지 벌써 10여일이 되었구나.
생활 환경이 낯선 곳에서 이제는 친구들도 사귀고 학원 생활에 적응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아빠 엄마는 네가 반편성 시험에서 선두그룹에 속해있다는 소식을 듣고 역시 우리 아들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단다.
지난번 네가 필요하다는 교재는 아빠가 바로 서점에 들러 구입하여 학원에 전달하였는데 그 후 성준이로부터 연락이 없는 것을 보니 필요한 책을 제대로 찾았나 보다. 추가로 필요한 것이 있으면 담임을 통해 하시라도 전달해 달라 하렴. 아빠 회사에서 학원이 그리 멀지 않으니 바로 조치해 주마.
집안에 네가 없으니 매우 허전하구나.
평소에 성준이에게 좀더 관심을 가져줘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이번 기회에 든단다. 성준이는 이번 학원 생활을 통해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공부도 열심히하여 그 누구보다도 얻는것이 많았으면 좋겠고 그래서 신학년 학교생활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고 학원의 단체 생활을 통해 사회 생활의 간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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