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준하에게

작성자
엄마가
2009-01-12 00:00:00
준하야 잘 지내고 있는 거지? 어제 두통약을 먹었던데...걱정이다. 네가 잠이 부족하고 피곤해서 그럴거야. 이 고비만 넘기면 습관이 되어버리면 끄떡없을텐데 준하가 공부를 잘하는 것도 좋지만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되기를 엄마는 더 바라고 있단다. 단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같고 선생님께서 이끌어 주시는 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그것을 거울삼아서 그곳을 나오더라도 배운대로 실천한다면 우리 준하는 못할 것이 없을 거라 믿는다.준하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위한 준비단계라 생각하고 기쁘게 응해주었으면 좋겠구나. 엄마도 자랑하나 할까? 성당에서 판공문제를 풀었는데 엄마가 만점을 받아 어제 신부님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