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열밤이 지났는데 잘 잤니? 아들방을 엄마가 들어가서 우리 아들 냄새를 맡으니 누나가 어떻게 보냈냐고 놀린다 아들~~~ 잘 지내고 있지?
엄마가 아들을 보고싶은 만큼 아들도 엄마를 보고 싶어할까??
지난 7일 교재를 갖다 줘야 하는일이 왜 그렇게도 신났는지...
낮에 급하게 갖다 줘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엄마가 혹시 아들을 볼 수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퇴근 후에 갔었는데...
아들 엄마 보이던??? 엄마가 들여보낸 편지는 잘 받았니?
혹시 필요사항 있으면 담임 선생님께 꼭 통화를 부탁드려라
아들 감기는 들지 않았니? 비염 때문에 고생을 할 까 봐도 걱정이네
코 푸느라고 고생하지 말고 필요시에는 약을 신청하고...
누나는 지난 5일에 2번째 다리 수술을 하고 방콕 말 그대로 집에 있다가 병원에 상처 치료 받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