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다원에게

작성자
김은자
2009-01-12 00:00:00
다원아 잘 지내고 있겠지? 벌써 열흘이 지났구나.. 그동안 언니 입원수술 퇴원 하는라
좀 바빴어. 언니 수술은 잘 됐고 11일날 퇴원했어~ 엄마 소식 많이 기다렸지?
니가 없는 우리집 텅 빈집 같아 우리식구 모두 보고 싶어 한단다.
너도 가족들이 그립지? 잘 이겨내리라 엄마는 믿어~~ 송다를...
토요일날 니가 말한 문제집이랑 물품 등.. 잘 받았겠지. 문제집 엄마가 고른건데 니가 원하는건지 모르겠다. 어떤 문제집이든 니가 잘 활용하기 나름이야~~
단어시험 매일 100점 받았네~ 엄마 기분 업 다원 열심히 하는구나
선생님 힘들지 않게 시간 잘 지키고 체력단련은 스스로 하자.. ㅎㅎㅎ
식단표 보니까 맛있는 반찬 많아 안심 집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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