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장남 석찬에게

작성자
황금석
2009-01-12 00:00:00
벌써라고 하면 어떤 기분으로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석찬이의 학원생활도 11일째구나. 생활에 익숙해졌는지 아직도 헤매고 있지나 않는지 많이많이 궁금하구나? 두통때문에 양호실에서 약 처방 받았다던데 좀 어떠니??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많이 먹고 건강 항시 유념하기 바란다..
잠도 부족할 것 같고 주어진 계획표에 맞춰진 시간들이 지겨울때도 있겠지만 늘상 말했듯이 어차피 해야 할 일이고 해야 할 것면 그 시간들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최대한 즐기기 바란다.. 보고싶구나^^ 아들아 그리고 믿음직한 장남... 아빠는 아직도 12일의 그... 여운들이 남았있지만 듬직한 아들 석찬이는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공부하며 생활하고 있을 것라고 믿고 있다. 공부하는 방법도 중요 하지만 무엇 보다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율학습 시간 계획 잘 세우고 목차를 생각하며 또 기본적인 개념을 잘 이해하고 집중하여 후회없는 공부를하렴.. 곧 중학교 2학년 생활이 시작 되겠지 참되고 슬기롭게 변화된 석찬이의 모습을 보여 주기 바란다..
또한 건강에도 신경 쓰고 어려운 점이 있거나 필요한 것이 있으면 담임 선생님과 상담하고 엄마나 아빠가 도와 줄 일이라면 바로 조치해줄께..
여린 마음으로 어설프게 생활하지 말고 꿋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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