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안중현)에게..

작성자
안중현 아빠
2009-01-14 00:00:00
사랑하는 아들 중현이 에게...

우리 막둥이 그동안 잘지냈니 ??
벌써 열흘이 훌쩍 지나갔네...
물론 우리 막둥이는 열흘이 무척이나 길게 느껴졌겠지...
그런데 아빠는 늘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가는것 같구나...
형은 감기가 걸린것 같던데 우리 막둥이는 건강하니 ??
건강관리 잘해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구..
엄마는 지난번 감기 다았는지 항상 걱정 한단다...

막둥아
열흘지나면 엄마 아빠하고 만나는거 알고있지 ??
열흘후(1월 25일)엔 아침일찍부터 서둘러서 엄마하고 그곳으로 갈 예정이다.
나올때 엄마가 빨래할 것 모두 챙겨서 조그만 가방에 넣어서 나오라고 전하는구나.
잊지말고 ...

지난 여름방학에 그곳생활을 경험했기에 불편한건 네 스스로 잘 해결하고 있겠지 ??
우리 막둥이는 항상 엄마 아빠가 걱정되는구나...
기왕에 그곳에서 생활을 시작했으니 부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구나.
그런데 그것은 네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단다.
스스로 그곳생활을 자원했건 아니면 억지로 왔건 그런것은 중요하지 않단다.
스스로 왔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잘하는 것도 아닐것이고
억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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