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담임선생님과 통화할때
감기는 나아졌다고 했는데 그래도 걱정이 되는구나

아들 열은 좀 떨어졌니
열이 내려가면 그 다음엔 콧물이나고 기침을 할텐데...
따로 처방전을 받아야 되니까 귀찮게 생각하지 말고 꼭 연락해라
(아들한테 맞는 약을 엄마가 알고 있거든 )

주말평가결과 어제 확인했다
아들이 열심히 한 것도 다 알지만
솔직히 그 점수로는 4년제 대학 가기 힘들다

아들 지금부터 3년동안 열심히 해야 된단다
아들은 끈기가 있으니까 꼭 하리라 믿고
엄마도 옆에서 힘이 되어 줄게

질문을 한번도 안했더라
알송달송한 문제 모르는 문제 있으면
그곳 선생님들을 과외선생님이라 여기고 많이 질문해라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