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안종미
2009-01-14 00:00:00
사랑하는 아들아잘 있는거지?
아들이 집을 비운지가 벌써 13일째 되는 구나^^*
아들이 없는 집은 너무 상막하구나.회사에서 일을 하면서집에와서도
아들을 생각하며 엄마는 오히려 더 힘을 얻는단다.
아들도 열심히 하는데 TV보다는 책을 보려하고 누워있기보다는 늦은밤에
숭훈이와 줄넘기를 하며 열심히 보내고 있단다

승훈이도 형아가 없으니까 심심해하고 보고 싶어한단다.
아들 처음에는 엄마많이 원망했지? 너의 힘들어 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후회가 되기도 했단다. 지금의 착하고 밝은성격의 아들이 오히려 잘못될까봐
걱정을 했는데 중간중간 전화를 걸어 선생님들을 통해 아들의 생활하고 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잘 적응한다는 말에 너무나 감사하고 안도의 숨을 쉬기도
했단다.

사랑하는 아들.승준아 너는 엄마의 희망이며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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