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미정에게

작성자
유운순
2009-01-15 00:00:00
13일 화요일에는 계족산을 다녀왔단다. 무척 추운 날씨였지만 미리 계획된 모임이었기에 즐겁게 다녀왔지. 겨울하늘이 참 청량하더구나. 산의 공기도 맑고.......봄이 되면 아빠랑 산을 열심히 다녀야겠지.
미정아 네가 입소한지도 2주일이 되어가고 있구나.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네 모습이 기특하구나. 그리고 오늘 1월 15일 미정 근혜의 생일 축하한다. 많이많이 사랑하고......
우리 가족 모두가 우리 쌍둥이 생일을 축하해 내년에는 우리 가족 모두 모여 생일 파티를 즐겁게 하자꾸나. 엄마는 그새 기대되며 내년의 행복한 너희 둘의 모습을 그려본다.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게 될 아름다운 숙녀이면서 멋진 대학생 모습을......다리도 길고 얼굴도 예쁜 대학생 미정이의 모습이 얼마나 멋질까?
미정아 언니도 인강을 열심히 들으면서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온단다. 매주 수요일에는 학원에서 교육학 강의도 듣고 있어. 이젠 4학년이니까 임용고시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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