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하는 아들 혁규에게

작성자
엄마가
2009-01-15 00:00:00
사랑하는 아들 지금 이시간 넘 보고 싶구나....
길가다 재미있는 일이 있을때마다 문자알이 많이 있는관계로 문자넣어주던 네가 이시간 정말 그립구나...
혜정이가 몇일전부터 조금아픈듯 하던이만 지금이시간은 넘 아파서 잠도 못자고 있네.목이 넘많이 부어서 밥도제대로 못먹고 그런단다.새벽부터 지금까지 졸려운것같은데도 못자고 있네.곧낳겠지...
어제는 안산에 눈이 조금 내려서 새벽공기를 마시면서 상쾌했는데 오후가 되니까 그만다 녹아버렸어 잠깐의즐거움을 하늘이 허락하셨지....
요즘 너희들을 생각만해도 힘이난단다특히 너의 아빠는 너 나올날을 기다리며 너와나눌이야기만 생각해도 마음이 좋으신것같드라.
혁준이녀석 너한테 글남긴다고 떼를 쓰는데 엄마알지^^..엄마가 단어외워야 된다고 하고 지금엄마가 너에게 편지쓰고 있는거다. 상상이 가지 ?
너 그렇다고 엄마한테 뭐라고 하지마라ㅋㅋ
사랑하는 아들 혁규야
너없는 빈자리가 이렇게 크게 느껴질수가 없어낼 다락방예배있는날인데 컴을할줄모르니까 순원들기도제목을 네가 써주던건데 지금은 손으로 쓰고있잖아컴으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