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에게
- 작성자
- 아빠
- 2009-01-16 00:00:00
정민아
아침에 내리던 눈이 그치고 이제 서서히 녹아내리는 오후에 글을 쓴다.
잘 지내고 있니?
워낙 적응을 잘 하는 우리 딸이라서 아빠는 걱정하지 않는다.
이렇게 글을 써도 답장을 받을수는 없지만 이 글을 읽고 네가 쓰는 답글을 차곡차곡 쌓이는 눈처럼 가슴속에 묻어둔다.
고생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들어온다. 그래도 잘 인내하는 모습이 이 아빠는 자랑스럽구나.
상민이하고 엄마는 잘 지내고 있다. 상민이는 혼자 지내는 것이 적응 되었는지 집에 퇴근하고 보면 집안정리는 하지않지만 어지럽혀놓지 않으니 얼마나 기특하냐 네 동생이.... 둘은 저녁때 실내수영장에서 열심히 신체단련 한단다. 아무리 애써도 우리딸만큼 부지런하지는 않지만 무엇이라도 열심히 하는것은 좋은 일이겠지? 아빠는 늘
아침에 내리던 눈이 그치고 이제 서서히 녹아내리는 오후에 글을 쓴다.
잘 지내고 있니?
워낙 적응을 잘 하는 우리 딸이라서 아빠는 걱정하지 않는다.
이렇게 글을 써도 답장을 받을수는 없지만 이 글을 읽고 네가 쓰는 답글을 차곡차곡 쌓이는 눈처럼 가슴속에 묻어둔다.
고생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들어온다. 그래도 잘 인내하는 모습이 이 아빠는 자랑스럽구나.
상민이하고 엄마는 잘 지내고 있다. 상민이는 혼자 지내는 것이 적응 되었는지 집에 퇴근하고 보면 집안정리는 하지않지만 어지럽혀놓지 않으니 얼마나 기특하냐 네 동생이.... 둘은 저녁때 실내수영장에서 열심히 신체단련 한단다. 아무리 애써도 우리딸만큼 부지런하지는 않지만 무엇이라도 열심히 하는것은 좋은 일이겠지? 아빠는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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