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많이 보고싶은 동준아.

작성자
고모.
2009-01-16 00:00:00
요즘 매일 들어와서 이것 저것 네 소식 살펴보면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일일단어검사..에서 점수가 100 100 100 100...
기분이 얼마나 좋은 지 몰라.
우리 동준이가 잘하고 있구나 싶어서.

힘들지?
어제는 큰엄마가 닭죽에 잡채에 도넛까지 가져와서 잘 먹었단다.
넌 잘 먹고있니?
과자는 덜 먹고 신선한 우유는 매일 사서라도 마셨으면 한다.
구정에 집에 오면 원하는 거 다 해줄께 조금만 참아.

오늘은 눈이 왔네.
재활용 쓰레기 수거날이라 잠시 나갔다가 조금 걸어봤단다.
수술한 곳이 부어서 힘든 것 말고는 다 괜찮은 듯하단다.

울면서 씨를 뿌리는 자는 웃으면서 걷우리라는 말씀처럼.
지금 동준이는 하기 싫은 거 잘 참고 또 정말 하기 싫을 때는 울면서라도 씨를 뿌리고 있다는 거 우리 다 알아.
그러나 그 결과를 볼 때는... 웃게 되는 거지.
우형이 형이 한 말 기억하지? - 수 10의 가 나를 배울 때 너무 힘들어서 울면서 배웠는 데 나중엔 민사고 들어가 웃었잖아. 형이 그 때 하기 싫어서 아무것도 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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