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겸이에게

작성자
김영일
2009-01-17 00:00:00
안녕

새해들어서 아빠도 바쁘게 지내고 있단다
퇴근하고 들어오면 아들이 보이질 않아서 허전한 생각이 많이든단다.
이제 들어 간지 벌써 2주가 넘어가고 한 주일만 더 있으면 가족이 기다리는
그리운 집에 올 수 있겠되었다.

집에 새로 사다 놓은 computer는 주인이 없어서 너무 심심해 하고 있단다
computer도 동겸이 오기를 학수고대한단다.
동생 가영이도 오빠한데 자극받아서 열공한다지만 폼만 잡아서 엄마한데 꾸지람 자주 듣는단다.

학교공부와는 많은 차이가 있을덴데 적응은 잘 되고 있는지 걱정이든다만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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