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2

작성자
아빠
2009-01-17 00:00:00
아빠다.
몇일전 담임선셍님께서 너 잘 지낸다고 연락이 있었다.
예상은 했었지만 막상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한결 마음이 놓이더군.
(아마도 너는 단체생활이 체질이듯..)

그저께 네가 생존에 필요하다고 요청한 구호물품(손목시계 치약 머그컵
푹신(?)한 슬리퍼 "까까")를 보냈으니 유용하게 사용하기 바라며 분실하지
말아라. (만약 분실시 앞으로의 용돈에서 그 금액만큼 깐다는 사실 )

그리고
이번 설 휴가때 아빠가 가서 석호까지 같이 태워서 집으로 올 예정이니 석호만나거든 그렇게 전해라. (어제 석호부모님하고 그렇게 이야기 했어... 차 막히는데 차 따로따로 갈 필요없다고.)
아빠는 1월 25일 오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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