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아들..

오늘 여기는 비가 왔단다.
너가 있을때 처럼 아빠와 동생은 아침 일찍 목욕을 다녀 오고..
울 아들도 아침 일찍 목욕가는거 좋아하는데 그치?
일요일인데 오늘도 열공하는라 고생이 많구나.
그리고 나가 부탁한 것은 택배 보내서 맡길거니까 걱정하지 말고
시간 맞춰서 고모가 삼촌한테까지 데려다 줄거니까 그것도 걱정하지
말고 출발 시간이 정해지면 바로 알려줄께.
너가 많이 피곤하겠지만 만날수 있어 엄마 아빠 동생은 정말 기쁘다.
학원에 입소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이 지나갔구나.
학원 생활에 적응도 잘하고 공부도 넘 열심히 해 줘서 엄마는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