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생에게

작성자
최영락
2009-01-18 00:00:00
성락아~ 잘 지내고 있니?

어제 생일이었는데 누나가 생일 축하한다고 말도 못해주고 그래서 섭섭하고 미안해

학원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건강한지 궁금한게 많은데 누나가 답멜을 받을 수 있는지 모르겠네

들어간지 얼마 안되서 발목 보호대랑 파스 같은거 보내달라고 했다며-
어디 다친건가 해서 걱정 많이 했어

그래도 우리 성락이는 잘 적응해서 지내고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