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에게

작성자
엄마
2009-01-19 00:00:00
사랑하는 상아야.

하루종일 공부하느라고 힘들지. 공부하는 습관이 조금 잡혔을려나.
어디 아픈 곳은 없니? 매일매일 성경읽고 기도는 하고 있니?
상아가 집에 없으니까 집이 썰렁하단다.

언니가 아가페 수련회에서 은혜를 많이 받고 왔다.
오늘 아침에도 순장님들이 문자로 깨워줘서
QT도 하고 공부도 하고 잘 지내고 있단다.

상아도 그곳에서 잘 배우고 공부가 습관이 되면 좋겠구나.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를 즐기면 좋을텐데..
내가 모르던 것을 아는 즐거움.
세상은 아는 것만큼 보이는거야.
내가 어떤 지식을 갖게 되면 세상이 더 잘보이고 더 잘 이해하게 되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어떻게 보면 백지 한장 차이밖에 안되지만
또 어떻게 보면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나지.
이 말은 아는 게 참 별게 아니지만 또 모르면 아주 캄캄하다는 말이야.
캄캄하지 않게 살기 위해서는 조금만 더 시간을 투자하면 되겠지.
간혹 네가 세계사 등에서 엄마에게 질문하면 엄마가 알고 있는 것이 있어서 네가 놀랄 때가 있었지.
그것은 엄마가 중고등학교 때 공부했던 것이고 그 때 공부한 게 지금도 기억에 남아있는거야. 그런데 엄마가 요즘 책을 읽거나 공부한 것은 금방 금방 잊어버려서 몇주전에 읽은 책도 기억이 가물거리곤 한단다.
그래서 중고등학교 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해.
그리고 반복 반복 또 반복 그것이 바로 내 것이 되어서 잊어버리지 않을 때까지 반복해야겠지. 상아야. 지금 네 시기에 하면 가장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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