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믿은직한 아들에게

작성자
아버지
2009-01-20 00:00:00
널 사랑하는 아버지야
몇일전 이따금씩 눈도 내리고 갑작스럽게 추웠던 날씨였는데....
오늘을 24절기중 가장 추운 대한이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날씨는 따듯하다
한정된 공간에서 바같 나들이 한번 못하고 답답해 있을 아들에게
오히려 미안한 생각이 든다
아들 몸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

매일같이 진성학원 site에 들어와서 기웃거리고 있단다
일일암기단어와 성적을 보니 그래도 아들이 노력한 흔적이 있어서
아버지는 무었보다도 기쁘단다

지금의 네 생활이 다소 불편하고 불만이 있더라도
너의 앞날을 위한 자그마한 희생이라 편안하게 생각하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네 스스로를 위해서
유익한 일이 아닌가 싶다

어차피 네 인생은 네 것이다
부모님은 절대적일수가 없고 너를 위한 조언자의 위치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거야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지금부터 10년을 노력해서 앞으로의 50년 이상을 베풀면서 살것이냐
아니면 10년을 편안하게 지내고 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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