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상순아
상순이가 할머니 건강에 대하여 궁금해 할것같아서
먼저 할머니 안부부터 전한다.
할머니께서는 상순이가 집에 있을때와 같이 여전하시고...
기력만 회복하시면 건강하시리라 믿는다.
그리고
가족들이 상순이를 보고싶어 하지만...
매일같이 글을 올리지 않는 것은....
상순이 생활하는데 방해가 될 거 같아서 자주 글 올리지 않는다.
상순이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글을 자주 올리지 않는것이 아닌것을 이해하리라 생각한다.
상순이가 학원에 갈때 타고갔던 자전거는 아버지가 집에다 잘
모셔두었으니 걱정안해도 된다.
25일에 마중나가지 못해서 미안하지만....
집에 도착하는 시간이 11시가 넘을 것 같으면 교회로 바로 오기 바란다...
11시 전에 집에 도착하게 된다면(뚝섬유원지에서 내린 후 걸어서 집으로)...
할머니랑 식구들과 같이 교회가길 바란다...
처음으로 기숙생활하면서...
할것이라고는 공부밖에 없는 생활이 참으로 고단하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순이가 잘 이겨내고 있으리라고 보고...
아버지는 별 걱정을 안하는데...
할머니와 어머니께서는 상순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