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아들

작성자
엄 마
2009-01-21 00:00:00
아들아
잘지냈니?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겠지?
보내준 택배는 잘 받았다고 안심시스템에 올라와 있네.
별루 좋은것두 안보내면서 박스만 커서 실망했지?
나중에 집에오면 맛난거 많이 해줄께.
에제도 단어 점수가 좋으네.
구정때 올때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단어두 열심히 익혀서
효자 아들로 변신해서 돌아와 주었음 좋겠다.
엄마는 안심 시스템에 들어와두 아무도 반겨주는 이는 없는데
하루 하루 단어 점수만이 엄마를 반겨주는군아.
웃게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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