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인애에게

작성자
엄마가
2009-01-21 00:00:00
121오후 이른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인애야 우리애기 많이 보고싶구나. 마치 사랑하는 딸을 광명 어딘가에 유기시킨것 같은그런기분을. 인애는 알고있는지~.
그저잘 적응하고견뎌내서 성적 쑥쑥 수직상승시키고
개선장군이 되어서 돌아오기만을 엄마는 바라고 바랄뿐이다.
하지만엄마는 엄마는나의사랑하는딸의 모든것을 아끼고 사랑한단다.♡♡
너도 알지?
어느 해보다 설이 이토록 기다려진적은 없단다
어떤 이벤트를 만들어 인애에게 쭉쭉빵빵 힘을 실어줄수있을까?
이미 최고급찜갈비와 소다리국(설렁탕)은 준비해놨고 예쁜 한복을 준비할까했는데 그것은 다음에 우리가족 모두 함께 여유있을때로 미루고.....
매콤한 게장을.....
하여튼 빨리 보고싶구나.
많은 시간을 할머니댁에서 오고가는길에 차안에서 보내게 되겠지만
그땐 엄마무릎에 앉혀서 데이트를 해야겠지?

근데 왜 수학성적이 영 안오르는지 엄마맴이 애달는구나차근차근집중집중또 집중해서. 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