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반 강혜승

작성자
혜승이 엄마
2009-01-21 00:00:00
사랑하는 혜승아

엄마가 오랫만에 소식전하게 됐구나

잘지내고 있지? 너무 보고 싶다. 그날 이후로 마음 편한적이 없단다.

잠도 잘 안오고...

너도 마찬가지겠지? 그곳 생활이 많이 힘들 줄 안다.

아침잠 많은데 6시에 일어날려면 얼마나 힘든지...

날씨도 계속 추웠기때문에 더 힘들었을꺼 같구나.

이번에 시험을 잘 봤더라. 공부 좀 했나봐?

성적 보고 엄마 기분 좋아졌어. 넌 확실히 똑똑해. 조금만 마음잡으면

그렇게 잘하면서...

구정이 며칠 안남았다 그때 까지 기다리는 것도 쉽지가 않네 너무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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