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아

사랑하는 예진아

우리 예진이가 기숙학원을 통해 마니 성숙한것 같다

근데 연휴내내~ 밝은 얼굴을 볼수가 없었던것 같아

다시 들어갈 생각으로 ~~

지금까지 잘 적응하고 있었으니 남은 십삼일도 화이팅이다^^

집에는 왔지만 엄마의 맘은 진덕기숙학원 로비에 있는듯 하다..

예진아 열심히 해서 다시는 그런곳에 가지말자꾸나...

예진이를 사랑하는 아빠의맘도 헤아릴수 있겠니?

그곳까지 달려온 맘 무엇을 먹을때도 잠잘때도

항상 예진이 큰딸 생각하는 아빠의 맘 꼭 기억하구 후회 없이 하렴...


엄마아빠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꼭 무언가 얻어서 돌아오렴..

될때까지 파고들어봐 네가 깨달을 때까지 붙들고 씨름해보렴^^

그순간이 지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