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재 한솔에게

작성자
이곤
2009-01-28 00:00:00
한솔아
너를 학원에 두고 돌아서는 발길이 왜그리 무겁던지...
아빠가 늙었는지 눈물이 나려는 걸 참느라...
12일만 있으면 볼 수 있는 얼굴을...
돌아가면서 생각했다.
어린 너는 얼마나 힘들까?
어른인 아빠가 이렇게 힘든데 너는 집을 떠나 자신을 확인하고 업그래이드 시키기 위하여 가족에 대한 그리움 친구와의 어울림을 참고 추운 겨울을 홀로서기 위하여 뜨겁게 보내니 너의 결정을 고맙다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미안하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모든 것을 참고 견디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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