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보렴~~

작성자
정환이 아빠^^
2009-01-29 00:00:00
정환아
너는 약이 오르겠지만
엄마아빠는 휴가 내고 다음주에 부산간다...
엄마를 단둘이서ㅎㅎ
3주전 아빠편지에 신혼처럼 좋다고 했던거 기역나지..
엄마가 해운대가 보고싶다고 해서..
너 오기전에 여행삼아 다녀오려고 한단다
열공하고있을 너에게는 조금 미안하지만..
너무 약올라 하지말고
너도 이담에 크면 그렇게 하고..지금은 공부해라.ㅍㅎㅎㅎㅎ
ktx 타고 가려다 여기저기 다니려면 차가 좋을껏 같아서
아빠차로 가려고 한단다..
참 그리고 엄마..컨디션이 오늘은 많이 좋아졌구나..

정환아
가끔씩 엄마에게 따뜻한 말들을 해줬으면 좋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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